박기영, 크로스오버 앨범 ‘어 프리메이라 페스타’ 발매
박기영, 크로스오버 앨범 ‘어 프리메이라 페스타’ 발매
  • 뉴스1
  • 승인 2015.10.2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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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 가수로 변신한 박기영이 새 앨범을 발표한다.© News1star / 포츈엔터테인먼트
 국내 최초로 대중가수에서 크로스오버 가수로 변신한 박기영이 새 앨범을 발표한다.

박기영은 28일 소니 클래시컬을 통해 정식 크로스오버 앨범 ‘어 프리메이라 페스타’(A Primeira Festa)를 발매한다.

‘어 프리메이라 페스타’에는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대중에게 친숙하고 익숙한 팝페라 및 크로스오버 레퍼토리 5곡이 수록, 버전을 달리해 총 8트랙으로 채웠다.

크로스오버 가수 박기영의 첫 앨범 타이틀곡은 팝페라의 대표곡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다.

이번 앨범의 프로듀싱을 맡은 이상훈 음악감독의 역량이 가장 드러난 곡이기도 한 ‘넬라 판타지아’는 박기영만이 가지고 있는 투명한 음색과 풍성한 오케스트라와 하나된 목소리가 감동을 선사한다.

박기영은 “너무나 유명한 곡이라 부담감도 컸지만, ‘남자의 자격’에 나오기 훨씬 전부터 꼭 부르고 싶은 곡이기도 했다”며 타이틀곡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특히 지난 12일 발매해 음원사이트 2주 연속으로 주간 클래식 차트 정상을 싹쓸이하며 크로스오버 가수로의 성공적인 시작을 안겨준 ‘어느 멋진 날’은 세 가지 버전으로 수록된다.

‘어느 멋진 날’은 이탈리아 피렌체를 배경으로 세기의 러브스토리를 담은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의 대표 OST곡 ‘더 홀 나인 야즈’(The Whole Nine Yards)에 박기영이 직접 노랫말을 얹은 리메이크 곡이다.

같은 곡의 영어버전과 허밍버전인 ‘스타리 윈드’(Starry Wind)는 한글버전의 ‘어느 멋진 날’과는 또 다른 영화의 여운과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불러 유명해진 ‘까루소’(Caruso)의 솔로버전과 차세대 국민 테너 진성원과 함께한 듀엣버전이 수록됐으며, 박기영의 매력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오페라 카르멘(Carmen) 대표곡 ‘하바네라’(Habanera)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tvN 예능프로그램 ‘오페라스타 2012’에서 박기영에게 영광의 우승을 안겨준 곡 ‘까로 노메’(Caro Nome)를 정식으로 수록해 4년 전보다 한층 자신감 있는 박기영의 보컬을 느낄 수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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