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귀농귀촌 현장체험에 도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 교육생 80여명이 고창군을 찾았다.
교육생들은 전국 귀농귀촌 1번지인 고창군의 귀농귀촌 지원정책 및 농업여건에 대한 설명과 우수농가방문, 영농체험 등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창읍과 신림면, 흥덕면 등 귀농인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농가 견학을 통해 농촌마을에서의 생생한 생활체험을 해보고 (사)고창군귀농귀촌협의회 멘토단과 함께 귀농체험 스토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고창읍성과 고인돌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며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과 청정한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고창군 곳곳을 돌아보고 주거, 의료 인프라가 잘 갖춰진 최적의 귀농귀촌지임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고창군은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귀농귀촌 학교 등 모든 과정에서 적극적인 지원 정책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며 “전 지역이 생물권보전지역인 고창으로의 귀농귀촌은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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