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마이산 정기담은 쉼터 2층 수몰문화미술관에서 ‘운장산사계 빚어낸 용담이야기’ 테마사진전을 연다.
제21회 마이문화제와 연계한 이번 사진전은 운장산방 전성대 작가가 운장산에서 바라본 용담호의 절경을 담아낸 사진작품 9점이 전시된다.
전 작가의 작품에는 삶의 터전을 내어준 용담댐 수몰민들의 애틋함과 한이 서린 용담호를 재조명하고, 수몰민과 군민의 애환을 달래는 수몰민의 애틋함이 담겼다.
이번 전시는 홍삼축제와 마이문화제를 맞이해 수몰민과 진안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진안 8경인 운장산과 용담호의 절경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진안=권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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