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임실군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5.10.2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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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21일 '새로운 변화, 살고 싶은 임실' 실현에 중점을 두고 적극적인 시책 발굴과 한발 앞서는 군정 추진을 위한 '201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보고회는 실과원소장과 팀장급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성과와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내년 주요업무추진계획과 신규시책에 대해 사업타당성 및 발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도 주요업무에 대한 열띤 토론을 통해 '새로운 변화, 살고 싶은 임실'을 실현하기 위한 신규사업 발굴을 비롯한 지역발전 해법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

지난해 주요 성과는 옥정호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및 성공적으로 군민화합을 이끌어낸 '임실N치즈축제'를 비롯해, 농축산물 생산안정기금 조성, (사)도농인력지원센터 설립·운영, 대중교통이용 교통약자를 위한 어르신·장애인 우대승차권 지원, 보건의료원 물리치료실 확대 등 공약사항을 완료하는 등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교통문화지수 우수 지자체 기관표창 등 대외 수상과 임실시장 다기능주차장 조성, 향토건강식품 명품화사업, 강진 문방·수방 상수도 확장 등 공모사업에 선정돼 25개사업, 85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도 올렸다.

심민 군수는 보고회를 통해 "어려운 지역 여건이지만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군정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하며 "내년에도 공직자가 자긍심을 갖고 한 단계 더 발전하는 임실군이 되도록 더욱 분발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내년에 임실치즈팜랜드 조성,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임실 제2농공단지 조성 등 굵직한 사업들을 차질없이 마무리하고, 섬진강에코뮤지엄 조성, 옥정호 수상레포츠타운 조성, 성수산 왕의숲 조성 등 지역발전 기반을 다지는데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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