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서 이항로 진안군수는 "기존의 유기농 우유와 특허받은 홍삼연구소의 기술력을 잘 접목시켜 관내 축산농가와 인삼ㆍ홍삼 재배농가의 소득증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에 필요한 지원 또한 아끼지 않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홍삼우유 기술개발의 책임 연구원 최경민 박사는 "홍삼의 면역기능강화, 기억력, 학습기능 증진 등의 기능성과 우유의 성장발육, 두뇌계발, 충치예방 등의 효과를 결합하여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데미샘목장은 1977년부터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의 맑은 물과 넓고 쾌적한 자연에서 순응하는 젖소의 원유를 가공하는 목장으로, 이번 기술개발과 결합한다면 진안 홍삼산업 및 유가공업계에 블루칩으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권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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