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창단한 순창군청야구단(단장 설진환)이 순창생활체육운동장에서 최근 열린 ‘2015 연합회장기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순창지역에서 활동하는 야구동호회 9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군청야구단은 예선에서 순창동호인리그 1위와 2위 팀을 차례로 물리치고 결승까지 올랐다.
설진환 단장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야구에서 삶의 여유를 맛보고 일할 에너지까지 얻는다”라며 “앞으로도 군청야구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다해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