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혁신도시 대토론회, 13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려
전북혁신도시 대토론회, 13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려
  • 박기홍 기자
  • 승인 2015.10.1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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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대토론회(JIG)가 13일 오후 2시 농촌진흥청 도서관 오디토리움에서 드디어 막을 올린다.

 3명의 주제발표자와 13명의 토론자가 펼치는 통찰의 향연은 참여자와 청중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내실 있는 토론을 유도하기 위해 농생명과 지역 상생, 연기금 메카 관련 3개 라운드 세션을 동시에 진행하는 ‘원샷 토론 방식’을 도입했다.

 손재권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 학장이 ‘전북 혁신도시와 농생명 허브의 실천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하는 1라운드 세션은 농진청 도서관 세미나실 115호에서, 국회 이상직 의원(전주 완산을)이 ‘혁신도시 활성화와 그 해법은 무엇인가’에 대해 발표할 2라운드 세션은 도서관 오디토리움에서 각각 진행된다.

 또 정희준 전주대 경영대학 교수가 ‘전북 연기금 메카, 과제를 말한다’에 대해 주제발표할 3라운드 세션은 도서관 세미나실 114호에서 진행된다. 세션별로 공공기관 고위 관계자와 학계, 지방의원, 행정 고위직, 언론인 등 4~5명의 인사가 치열한 토론에 나서 향후 전북 혁신도시의 방향과 속도를 논의하게 된다.

 이번 토론은 단순한 논쟁에서 끝나지 않고, 과연 혁신도시의 미래가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할지, 처음부터 끝까지 오직 대안을 고민하고 논의하는 토론의 마당으로 격상할 전망이다. 3개 세션이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참석자 입장에서는 자신의 관심 분야를 골라서 밀도 있는 토론을 청취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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