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통합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안군야구연합회가 주관한 '제1회 부안군수배 야구대회'에는 관내 야구동회회 4개 클럽 100여명이 참가해 스포츠정신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대회결과 부안군청 야구동호회 투혼클럽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부안 드레곤즈클럽이 2위, 타이거즈클럽이 3위를 차지했다.
부안군야구연합회는 '제1회 부안군수배 야구대회를 기념해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대회를 빛냈다.
부안군야구연합회 관계자는 "인기종목인 프로야구에 이어 생활체육에서도 사회인야구가 붐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부안에서도 동호인 야구대회가 첫 발을 딛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인야구 저변 확대 등 생활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