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고수경로당 등 10곳 모범경로당 선정
고창 고수경로당 등 10곳 모범경로당 선정
  • 전원길
  • 승인 2015.10.0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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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노인회 전라북도연합회(회장 김규섭) 경로당광역지원센터(센터장 경정희)는 제19회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1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도내기관 단체, 14개 시·군 지회장, 모범경로당 회장, 순회프로그램관리자와 경로당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2015년 모범경로당 및 우수 프로그램관리자’ 시상식을 가졌다.

경로당 기능 다각화 사업을 발굴하여 모범적 모델 확립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된 이번 시상에서는 고창군지회 고수 경로당을 포함 총 10개의 경로당이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되었으며 남원시, 임실군, 부안군, 김제시, 전주시 등 총 5개 지회의 경로당 순회프로그램관리자가 우수 프로그램관리자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규섭 전라북도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노인들의 봉사활동, 나보다 어려운 처지에 있는 노인을 보살피는 일, 재능을 함께 나누는 일, 경로당을 새롭게 변화시켜 만나면 행복하고 즐거움을 더하게 하는 일 등 100세 시대에 걸맞는 사회통합을 위한 노인들의 사회참여가 매우 중요한 일임을 인식하고 다각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힘써주기를 당부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경정희 센터장은 “이번 시상은 모범경로당 추천서와 현장평가로 이루어졌으며 경로당의 기능이 쉼터에서 공동작업장, 민박사업 등 다각화로 지역특성에 맞는 경로당의 역할변화가 두드러졌다. 또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원길 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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