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지회장 원종관)는 지난 8일 진안군문예체육회관에서 노인지도자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노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물레방아국악단의 신나는 공연과 자연봉사 등으로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고 모범 어르신과 효행자 23명에게 표창패가 수여했다.
이항로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평생을 나라와 지역 발전을 위해 이바지해 오신 공로를 이 자리를 빌려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라며 고 인사했으며 원종관 노인회장은 “급변하는 시대에서 노인의 역할 또한 변해야 한다.”며 “부양받는 노인에서 사회에 봉사하고 후세들을 지도하는 어르신으로 거듭날 때이다.”라고 노인의 새로운 역할을 강조했다.
진안=권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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