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시장 고향할머니장터 개장
진안시장 고향할머니장터 개장
  • 권동원 기자
  • 승인 2015.10.0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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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고원시장

 지역주민이 생산한 청정 진안산 농산물을 판매하는 진안고원시장 고향할머니장터가 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 소박한 옛 시골장터의 정취를 느낄 수 있게 됐다.

고향할머니장터는 매 4, 9일 진안장날마다 60세 이상 어르신 52명이 직접 텃밭에서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시장 중앙광장 내에서 판매한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손자 손녀에게 주려고 정성껏 재배한 농산물 일부를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고향할머니장터와 먹거리코너가 개설되다.

지난 9월에 완공된 진안시장 인도 변 비가림시설에 인삼튀김, 찐빵, 꼬치구이 등 다양한 음식들로 구성된 먹거리부스를 운영하여 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진안군은 외지상인 위주의 시장구조를 지양하고 지역민이 재배한 농산물을 시장 내방객에게 직접 판매하여 소득을 올리는 구조로의 체질 개선하고 고향할머니장터 운영으로 노인층의 소득향상을 모색할 방침이다.

진안=권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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