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혁신도시 토론회를 즐기는 4대 키워드는?
전북 혁신도시 토론회를 즐기는 4대 키워드는?
  • 박기홍 기자
  • 승인 2015.10.07 16:37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문가들이 펼치는 통찰의 향연이 다가온다. 전북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대토론회(JIG·13일)가 8일로 D-5일을 맞는다. 혁신도시 내 농촌진흥청 도서관 오디토리움에서 그 막을 올리는 대토론회는 기존의 행사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패러다임이 제시될 예정이어서 비상한 관심을 끈다. JIG를 즐기는 '4가지 키워드'를 알고 참석하면 재미가 2배 될 것이란 분석이다.

 우선 깊이 있는(deep) 심층 진단이 참석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농생명 분야에서는 손재권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장이 맡아 깊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혁신도시 활성화와 관련해선 국회 이상직 의원(새정치민주연합·전주 완산을)이, 연기금 메카와 관련해선 정희준 전주대 경영학과 교수가 각각 주제발표를 하게 된다. 자타가 공인하는 해당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전북의 길을 제시하게 된다.

 뜨겁고(hot) 진지한 토론은 국내 각계 전문가 13명의 참여로 가능해졌다. 토론자는 산업계와 전문 연구기관 관계자, 지방의원과 중견 언론인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뜨거운 격론의 장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토론은 논쟁에서 끝나지 않는다. 과연 전북의 미래가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할지, 처음부터 끝까지 오직 대안을 고민하고 논의하는 좋은(good) 토론의 마당이 될 것이다. 깊고(deep) 뜨겁고((hot) 좋은(good) 토론회를 위해 진행방식부터 확 바꾸었다.

 개회 선언 이후 농생명 허브와 상생 방안, 연기금 메카 등 3개 세션을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참석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는 '원샷 방식'을 과감히 도입한 것이다. 자연스럽게 주제발표와 토론시간도 늘어나 깊이를 더해줄 전망이다. 참석자 입장에서는 자신의 관심 분야를 골라서(pick) 청취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된다.

 박기홍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문진환 2015-10-08 00:30:32
박기자님
아침 KBS 패트롤의 패널로 참석하시면서 전북현안의 명쾌한 해설과 정의를 잘듣고있습니다
그러나 이건 아니다 생각합니다
오늘 아침신문에 이상직의원을 띄우고 부각시키는거 지역신문이 해야하는일입니까?
국회의원 내년 총선에 동원되는 언론이 도민일보의모습입니까?
엄청 실망했습니다
도민일보와 내년 총선에서 당선되어어야할 이상직의원과 무슨 커넥션이 있나요?

홍보1중대의 역할을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