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2015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진안군, 2015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 권동원 기자
  • 승인 2015.10.0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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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은 201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오는 11월 1일부터 진안읍 군하1호 창고를 시작으로 12월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올해 공공비축미곡 배정물량인 6만7천270포대를 읍·면별 물량을 배정했다. 건조된 포대(40kg)벼를 마을별 배정 물량 안의 범위에서 마을 매입협의회 자체회의를 통해 자율 결정 후 지역농협과 약정을 체결하고 매입한다.

 특히 올해는 고령 또는 여성농업인 등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톤백수매를 시범으로 추진하며, 2018년부터는 100% 톤백수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매입가격은 생산비 상승요인과 농가의 자금수요가 연말에 집중되는 점을 감안하여 우선 지급하고 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2016년 1월에 정산 지급하게 된다.

 올해 매입품종은 새누리, 운광 등 2개 품종으로 제한 매입하게 되며, 지급가격은 특등 5만3천710원, 1등 5만2천원, 2등 4만9천690원, 3등 4만4천230원이다.

 군 관계자는 "사전에 품종제한매입, 수분·중량·포장상태와 건조·조제 등을 지도하고 품종별 매입에 따른 포대 기재요령 및 매입장소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지도에 나설 방침이다. "고 밝혔다.

 진안=권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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