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성수면민의 장 수상자 3명 선정
진안군 성수면민의 장 수상자 3명 선정
  • 권동원 기자
  • 승인 2015.09.2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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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 성수면은 2015년 면민의 장 공익장에 노종권, 애향장에 전기호, 효열장에 유복희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공익장에 선정된 노종권(62·원구신마을)씨는 25년 동안 원구신마을 이장을 성실히 수행하면서 성수면 이장협의회장과 농촌지도자 회장직을 맡아 마을은 물론 면정의 어려운 상황마다 적극적으로 나서 면민과 함께 지역의 소득증대는 물론 살기 좋은 성수면을 만들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애향장 전기호(59·의정부시)씨는 경기도 의정부에서 백마중기(주)를 경영하면서 재경 성수면 향우회에 매년 후원금과 수년간 성수면민의 날 상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하는 등 자랑스러운 성수면민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효열장 유복희(54·원좌산마을)씨는 35년간 시어머니를 정성으로 모시면서 친 모녀처럼 생활하고 있으며, 마을 일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위 사람들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고 있어 효열장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한편, 성수면은 오는 10월 3일 ‘제21회 성수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면민의 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진안=권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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