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道 서울방향 정체구간 ‘증가’, 28일 오후 4~5시 ‘절정’ 예상
고속道 서울방향 정체구간 ‘증가’, 28일 오후 4~5시 ‘절정’ 예상
  • 뉴스1
  • 승인 2015.09.28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석 연휴 셋째 날이자 월요일인 28일 오후로 접어들며 주요고속도로의 서울방향 정체구간이 증가하고 있다.

승용차 기준으로 한국도로공사가 밝힌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소요시간(요금소 기준)은 ▲목포에서 7시간30분 ▲광주에서 5시간50분 ▲대전에서 3시간10분 ▲강릉에서 4시간10분 ▲부산에서 6시간10분 등이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영광나들목에서 고창분기점 15.6km 구간을 포함해 목포요금소에서 무안나들목 15.2km 구간, 행담도휴게소에서 서평택분기점까지 16.4km 구간 등 총 82.7km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언양휴게소에서 경주나들목 22.6km 구간을 포함해 금호분기점에서 칠곡물류나들목 10.5km 구간, 죽암휴게소에서 청주나들목 15.6km 구간 등 총 68.1km 구간에서 정체현상을 보인다.

천안논산고속도로는 남공주나들목에서 풍세요금소까지 33.6km 구간 등 총 40.2km 구간에서, 중부고속도로는 증평나들목에서 진천나들목 11.2km 구간 등 총 25.5km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

강원도에서 서울로 향하는 차들이 이용하는 영동고속도로는 여주나들목에서 이천나들목 구간과 군자요금소에서 서창분기점 구간 등 총 36.4km에서 정체 현상을 보인다.

그 밖에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감곡나들목에서 여주분기점 구간을 포함한 총 30.3km 구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일산)방향 25.3km 구간도 차량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동안 총 457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며,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34만대, 들어오는 차량은 53만대일 것으로 내다봤다.

오후 1시30분까지 17만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22만대의 차량이 들어왔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후 4시에서 5시쯤 정체 현상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내다보며 “막바지 귀경객이 몰리는 만큼 자정이 넘어서야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뉴스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