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포르투갈 리그 5호골 작렬…팀은 무승부
석현준, 포르투갈 리그 5호골 작렬…팀은 무승부
  • 뉴스1
  • 승인 2015.09.2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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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팀 공격수 석현준(24·비토리아 세투발)이 포르투갈 리그에서 시즌 5호골을 터뜨리며 감각을 뽐냈다.

석현준은 28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푼찰의 에스타디오 다 마데이라에서 벌어진 2015-16 포르투갈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나시오날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 전반 14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지난 14일 마르티무 원정경기에서 골을 넣은 이후 2경기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한 석현준은 리그 5호골, 컵대회 포함 7번째 골을 기록하게 됐다. 석현준은 리그 득점 부문에서 조나스(벤피카·7골)에 이어 2위에 올랐다. 5골 4도움으로 공격포인트 부문에서는 단연 1위다.

6경기 연속 선발 출장한 석현준은 전반 14분 주앙 코스티냐의 패스를 받아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라 선제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팀은 석현준의 골을 지켜내지 못했다. 비토리아 세투발은 후반 2분만에 상대 수비수 루이 코레이아에게 동점골을 내줘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비토리아는 시즌 전적 1승4무1패(승점7)로 리그 11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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