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 하행선 오후 4~5시·상행선 5~6시 정체 최고조
고속도 하행선 오후 4~5시·상행선 5~6시 정체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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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9.2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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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 27일 정오를 넘기면서 전국 고속도로 양 방향에서 정체 구간이 빠르게 늘어 총 1148.8㎞ 구간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2시 승용차 기준으로 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8시간 ▲강릉 3시간40분 ▲목포 7시간20분 ▲광주 6시간20분 ▲대전 3시간50분 등이다.

또 서울에서 각 지방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7시간40분 ▲강릉 4시간30분 ▲목포 6시간50분 ▲광주 5시간30분 ▲대전 3시간40분 등이다. .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서울산나들목→언양분기점→언양휴게소, 기흥나들목→수원신갈나들목→신갈분기점 등에선 차들이 평균 시속 20㎞ 이하의 속도로 서행하는 등 총 113.7㎞ 구간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부산방향도 기흥동탄나들목→동탄분기점→오산나들목→안성분기점까지 차들이 평균 시속 20㎞ 이하의 속도로 서행하는 등 총 106.5㎞ 구간에서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36.2㎞ 구간과 순천방향 24.9㎞ 구간에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50.9㎞ 구간과 목표방향 24.6㎞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도 하남방향 증평나들목에서 진천나들목까지 11.2㎞구간, 음성휴게소에서 일죽나들목까지 7.9㎞ 구간, 통영방향 마장분기점→호법분기점→일죽나들목 등 97.2㎞ 구간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다.

도로공사는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전국 고속도로 지방방향 정체가 이날 오후 4시~5시쯤 최고조에 이른 뒤 저녁 9시쯤 해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오전 9시쯤부터 시작된 서울방향 정체도 오후 5~6시쯤 절정에 이른 뒤 자정을 넘겨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동안 총 536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6만대, 들어오는 차량은 44만대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오후 1시까지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22만대, 들어온 차량은 16만대로 집계됐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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