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 야구동호회 ACE팀(단장 손삼국)이 2015 김제시 야구동호인 주말리그(토요)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ACE팀은 김제 스파랜드 야구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준결승에서 골드건스를 11대3, 결승전에서 랩터스를 각각 11대6으로 연파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날 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ACE팀은 두 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에도 MVP급 활약을 펼친 강성정, 유진권 선수의 활약이 승리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특히, 강성정 선수는 준결승에서 완투 및 결승전에서 초반 2이닝을 4실점으로 막았으며, 공격에서도 결승전 4:4 동점에서 3점 홈런을 날리는 등 맹활약을 펼쳤고, 유진권 선수는 결승전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ACE 단장인 손삼국 김제시 민원소통과장은 “회원 한명 한명의 땀으로 이룩한 값진 우승이라며, 열심히 해준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다음 대회도 열심히 준비해 대회 3연패에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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