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전북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우체국에서는 저금리 장기화에 따른 재테크 보험 상품으로 그린보너스 저축보험(일시납)을 지난 8월 26일 부터 11월까지 매월 1천500억 원 한도로 총 6천억 원을 한시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지난 8월 26일 첫 출시에 이어 지난 1일에 시판 되었으며 당일에 월 한도 금액인 1천 500억 원이 매진됐다.
이는 이율이 보험업계에서 적용되는 신 공시이율 2.96% (최저보증이율 2%)로 타 금융 상품보다 높으며 비과세 종합저축형 보험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북지방우정청 관계자는 "그린보너스 저축보험은 5년 만기와 10년 만기 2종의 상품으로 저금리 시대에 맞춰 한시적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10월과 11월 매 1일부터 판매 예정으로 서두르지 않으면 가입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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