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 위주의 신(新)개념 토론을 기치로 내건 ‘전북 혁신도시 활성화 대토론회(JIG)’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0월 13일 오후 2시 전북 혁신도시 내 농촌진흥청 세미나실에서 열리니, 이달 22일로 D-21일이 됩니다.
전북도민일보와 국회 이상직 의원(새정치민주연합·전주 완산을), 전라북도가 3자 공동으로 개최하는 JIG의 3대 키워드는 ‘농생명 허브’와 ‘지역 상생’, ‘연기금 메카’라 할 수 있습니다. 농촌진흥청과 산하 4개 과학원의 전북이전이 농생명 허브를 향한 꿈을 여물게 하고, 국민연금공단과 기금운용본부 이전은 연기금 메카를 향한 길을 터주게 될 것입니다. 아울러 11개 기관의 지역 상생도 중요한 과제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의 해법 마련을 위해 손재권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장이 ‘전북 혁신도시와 농생명 허브의 실천 과제’에 대해, 국회 이상직 의원은 ‘공공기관 활성화와 지역 상생, 그 해법은 무엇인가’에 대해, 그리고 정희준 전주대 경영학과 교수가 ‘전북의 연기금 메카, 과제를 말한다’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 하게 됩니다. 이들 발표부터 대안 중심이고, 격조 있는 토론 역시 대안을 향한 진지한 논의의 장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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