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신설
진안군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신설
  • 권동원 기자
  • 승인 2015.09.2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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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의료원은 소아청소년과를 운영할 수 있게 돼 영유아 건강검진과 전문의를 통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기존에 운영중인 산부인과에 소아청소년과가 신설돼 앞으로 임신·출산에서 양육까지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 귀농, 귀촌 및 다문화 가족 유치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소아청소년과는 신설은 보건복지부 '소아청소년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아 놀이방, 처치실, 진료실을 10월말까지 갖추고 11월부터 진료할 계획이다.

 그동안 진안지역 영유아들은 소아청소년과 부재로 인해 관외로 병원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과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했다.

 의료원 관계자는 "소아청소년과 신설됨에 따라 각 교육기관과 MOU를 체결하고, 소아청소년의 의료상담 및 교육을 제공하여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진안=권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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