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백운면민의 장 수상자 3명 선정
진안군 백운면민의 장 수상자 3명 선정
  • 권동원 기자
  • 승인 2015.09.1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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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 백운면은 2015년도 면민의 장 공익장에 신재남, 애향장에 정경숙, 효열장에 김순이씨 등 수상자를 3명을 선정 발표했다.

공익장 수상자 신재남(54)씨는 10년간 백운면 새마을 지도자를 맡아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백운면민의 날 및 군민의 날 추진 등에 헌신적으로 일해 온 봉사정신이 투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애향장 수상자 정경숙(53)씨는 재경백운면향우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진안군과 자매결연 기관인 서울 강동구청과 강동구 새마을문고에 적극적으로 지원 요청하여 1천500여권의 도서를 백운면 흰구름작은도서관에 기증토록 하는 등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발휘했다.

효열장 수상자 김순이(63)씨는 둘째 며느리임에도 시부모를 극진히 봉양해 보기 드문 효부라 주변의 칭찬이 자자하다.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가 95세의 연세로 돌아가실 때까지 14년간 정성을 다해 모셨다.

한편 백운면은 오는 10월 3일 백운중학교에서 열리는 ‘제19회 백운면민의 날 및 제34회 면민체육대회’ 기념식에서 면민의 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진안=권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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