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사도'는 22만 339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6일 개봉해 현재 누적 관객 수는 48만8100명이다.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송강호 분)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사도 세자(유아인 분)의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았다.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정통 사극이다.
'사도'는 할리우드 기대작인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순항 중임에 따라 향후 관객 동원이 어디까지 이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은 11만 8006명을 동원해 2위, '베테랑'은 2만 5568명을 끌어모아 3위를 차지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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