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역대 군수 초청 간담회
진안군, 역대 군수 초청 간담회
  • 권동원 기자
  • 승인 2015.09.1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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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역대 군수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11일 역대 진안군수 9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유익한 의견을 듣고 재직 때의 옛 추억을 회상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항로 군수는 민선 6기 동안의 주요 성과와 마이산을 중심으로 한 체류형 자연생태 관광자원 개발사업, 도시가스 공급 추진상황, 텃밭 쌈지농업 유통판매 체계구축 사업 등 군정 주요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37대 최준용 전 군수는 “진안군이 대표브랜드인 인삼의 재배를 어렵게 하는 연작피해를 막을 수 있는 해결책을 마련해 생산성을 높이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으며 38대 양병구 전 군수도 “인삼의 가공력을 높여 판매하는 마케팅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42대 전희재 전 군수는 “최근 진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케이블카를 통해 관광활성화가 기대된다.”는 뜻을 전했으며 임수진 전 군수도 “마이산 케이블카는 진안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하며 케이블카가 마이산 전체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관광, 남부와 북부가 소통되는 관광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는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편 이항로 군수는 “진안군이 생태환경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은 그동안 지역주민의 복리와 편익증진,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역대 군수님들의 공로가 컸다.” 마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희망진안’ 실현을 위해 선배들의 기탄없는 질책과 조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진안=권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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