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로 진안군수와 마을리더, 활동가 등 40여명은 10일 서울시 혁신파크에서 열린 마을만들기 일꾼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인 ‘제8회 마을만들기전국대회’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진안군 정천면 무거마을과 서울시 도봉구 방학3동은 마을인연맺기 프로그램을 통해 MOU를 체결했다. 두 마을은 상호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농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속적으로 지역 내 다른 마을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마을만들기전국대회에서는 마을만들기 활성화를 위해 제6회 전국대회에서 38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선언한 선언문의 내용을 실천하기 위해 50여개의 지자체가 참여하는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를 출범했다.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는 마을공동체에 대한 정책적 지원 의지가 있는 지자체 간의 교류를 통해 함께 마을만들기 정책 및 현황을 파악하고, 각종 제도 개선 등 운동방향을 논의하기로 했다.
진안=권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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