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황등중, 2년 연속 통일문예우수학교 입증
익산 황등중, 2년 연속 통일문예우수학교 입증
  • 최영규 기자
  • 승인 2015.09.0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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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통일전북협의회(회장 조순곤)가 주최한 ‘제46회 한민족 통일문예제전’에서 익산 황등중이 두각을 나타냈다.

황등중학교(교장 홍석종)에 따르면 도내에서 총 3천281점이 출품, 심사한 결과 110여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도지사상을 비롯 교육감상, 전북은행장상, 김제시장상 등을 수상했다.

이 학교는 전교생 79명으로 작은 농촌학교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수상자로는 김명중(1년) 도지사상, 서상인(2년) 교육감상, 설수환(2년) 전북은행장상, 이정균(2년) 김제시장상, 이민우(2년)가 김제시의회의장상, 2학년 김민기·박시훈·이준 학생이 민족통일전북협의회장상으로 총 8명이다.

황등중은 지난 제45회 한민족통일문예제전에서도 도지사상, 교육감상, 도의회의장상, 전북대총장상을 수상할 정도로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홍석종 교장은 “2년 연속 통일문예제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고 보니 우리 학교가 통일교육우수학교임이 입증된 것 같아 기쁘다”면서 “우리 학교는 단순한 영토와 물질의 통합이 아니라 소통과 나눔, 배려의 정신을 실천하는 통일운동에 기여하는 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최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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