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고, 전북 청소년 학술제 최우수상 수상
순창고, 전북 청소년 학술제 최우수상 수상
  • 우기홍 기자
  • 승인 2015.09.0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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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고등학교 2학년팀이 전북 이공계청소년학술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순창고등학교 제공

 순창고등학교(교장 구본길) 2학년팀이 군산대학교 WISET전북지역사업단이 주최한 ‘2015 전북 이공계청소년학술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주오펠리스컨벤션센터에서 지난 4일 열린 학술제에서 이 학교 2학년팀(한다빈·임하영·양하늘·서형준·천형준, 지도교사 이미연)은 지난 7월부터 3주 동안 원광대 건축공학과 건축음향연구실(김재수 교수)에서 연구 활동한 결과를 발표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연구 주제는 ‘대학강의실의 건축음향설계 및 음향성능 개선’이다. 이날 수상으로 시상금 100만원도 받았다.

순창고팀의 연구는 음향적인 결함이 발생한다고 판단되는 강의실을 대상으로 실험하고, Auto CAD를 이용해 강의실 및 스케치업 리모델링을 진행한 후 문제가 되는 강의실의 바닥이나 벽 등의 마감재료를 개선하면 쾌적한 강의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한편, WISET전북지역사업단이 주최하고 전라북도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학술제는 도내 3개 대학 33개의 연구실에서 24개 고등학교의 학생이 각 대학의 신소재 공학이나 나노화학공학 등의 연구활동에 참여한 결과를 발표해 최우수팀, 우수팀, 장려팀 등으로 나눠 시상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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