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재 모친 한재영 여사, 올해의 어버이상 수상
전민재 모친 한재영 여사, 올해의 어버이상 수상
  • 권동원 기자
  • 승인 2015.09.0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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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영 여사
 세계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전민재 선수의 어머니 한재영 여사가 지난 5일 한국장애인부모회가 주관하는 전국장애인부모대회에서 ‘2015년 올해의 어버이상’을 수상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장애인 자녀를 훌륭히 키우신 부모님을 선정하여 시상함으로써 다른 장애인 부모에게 본보기가 되고 장애인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시행하는 상이다.

 한재영 여사는 전민재(지체 1급) 선수가 장애를 극복하고 장애인 여자육상 국가대표로 활약하기까지 몸은 비록 불편하지만, 장애를 장애로만 보지 않고 절망하기보다는 꿈을 잃지 않도록 열과 성의를 다해 양육했다.

 전민재 선수는 ‘2014년 제52회 대한민국체육상 극복상’, 2013년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0m 금메달, 2012년 제14회 런던 장애인올림픽대회 100mㆍ200m 은메달을 수상했다.

 진안=권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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