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학교기업 “3D프로” 현판식
군산대 학교기업 “3D프로” 현판식
  • 배청수 기자
  • 승인 2015.09.0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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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역 3D프린팅 교육 확산 및 관련 산업 발전

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는 3일 학교기업 쓰리디프로 현판식을 개최하고 원스톱 체계를 통한 우수 시제품 제작 및 우수 현장실무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산대학교 산학협력관 5층에 둥지를 튼 학교기업 쓰리디프로는 기업체의 아이디어를 디자인부터 시제품까지 원스톱으로 제작하는 한편, 개발한 신제품을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는 등 국내 3D프린팅 산업을 선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3D모델링 교육실 및 프린터 장비를 확보해 초중고생 및 재직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호남지역의 3D프린팅 교육확산을 위해 3D 프린팅 전문가 시험고사장도 유치했다.

쓰리디프로는 올해 교육부의 “학교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매년 2억 3천만원씩 5년간 총 11억 5천만원을 지원받고 있다. 이 사업에는 산업디자인학과, 조선해양전공, 건축전공, 주거및실내계획전공 등 재학생 600여 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현판식에서 나의균 총장은 “쓰리디프로에서 효율적인 현장실습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산업체 시제품을 제작지원하면서 국내 산업체 발전에 도움을 주고 학교재정수익 창출에도 기여하는 한편, 체계적인 창업교육을 통해 학생취업활동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배청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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