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진안홍삼배 전국동호인클럽 축구대회’가 이번 주말 5~6일 진안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축구연합회가 주관하며, 진안군과 진안군의회, 전라북도축구연합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경기, 충남, 경남, 전남 등 전국 30~40대 동호인들이 속한 18개 클럽이 참가한다.
오는 5일 오전 9시, 진안공설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산천·상전체력단련공원 축구장에서 진행되며, 예선리그전을 거쳐 결승 토너먼트로 최종 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대표적 고원지역인 진안에서 재배된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전국에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은 인조잔디구장과 천연잔디 8개 구장 등 축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작년에는 전국유소년클럽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진안=권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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