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2일 이달의 해피데이 부서에 ‘내과계 중환자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내과계 중환자실은 중증도 높은 환자와 본관 CRP(심폐소생술) 발생 환자를 담당, 촌각을 다투어 생명의 연장선상에서 최상의 간호를 수행하고 있는 부서다.
내과계중환자실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은 시시각각 변하는 환자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하며 다양한 의료장비, 중증도가 높은 ECMO(체외막 산소화 장치), CRRT(지속적 신대체요법) 환자의 증가로 인해 업무량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특히나 때를 가리지 않고 밀려오는 응급 중환자로 인해 끼니도 거르고 때로는 화장실도 가지 못한 채 근무를 하고 있다.
강명재 병원장은 “병세가 위독한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내과계중환자실의 의료진들의 노고를 깊이 치하하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최상의 간호를 수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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