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진로·직업체험 MOU체결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MOU체결
  • 강지영 기자
  • 승인 2015.08.30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북도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서철교)와 (사)한국자원봉사사회개발원(이사장 김용길), (사)미래인재문화교육진흥원(이사장 서병철)은 28일 협의회에서 진로 및 직업체험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앞으로 전라북도내의 170여개의 사회적기업들은 학생들의 진로직업체험처 및 직업멘토등의 역할을 지원하며 업무협약 단체에서는 진로 및 진학 연계 프로그램, 자원봉사 사전교육 등을 접목시킬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단순한 견학이 아닌 도내 사회적기업들과 연관된 전체 직업군과 진학을 위한 교육까지 연계해 학창시절에 진로와 꿈을 구체화하는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서철교 회장은“지역의 많은 학생들에게 사회적기업들의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직업체험과 직업멘토링을 제공하여 진로에 대한 도움을 주고자 진로직업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면서“전문기관과 연대한 진로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한 탐색, 고민, 그리고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병철 이사장은 “앞으로 자유학기제등 변화하는 교육에서 전북이 전국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그동안 진행하던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개발을 도내 사회적기업들이 함께 참여해서 진행한다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원봉사사회개발원은 청소년과 대학생, 성인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문 자원봉사자를 양성, 자신의 재능과 연계해 현장체험 중심의 봉사활동을, 미래인재문화교육진흥원은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능동적으로 대처 가능한 인재양성을 목표로 진로체험과 자원봉사를 결합한 교육커리큘럼을 제공하는 단체다.

 

강지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