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시장 고향 할머니 장터, 9월 4일 시범운영
진안시장 고향 할머니 장터, 9월 4일 시범운영
  • 권동원 기자
  • 승인 2015.08.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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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잊혀져가는 전통시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진안시장 고향할머니장터가 오는 9월 4일부터 14일까지 시범 운영된 후 9월 19일 장날부터 정식 개장된다.

 진안군은 고향할머니장터 참여자 61명, 먹거리장터 참여자 4명 등 총 65명을 선정하고 지난 28일 진안군청 강당에서 할머니장터의 운영방식, 참여자 자리배정, 참여자 준수사항 등을 설명했다.

 지역민이 텃밭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전통시장에서 판매해 농가에서 생산하는 농산물로 직접 소득을 올리고, 노인층의 소득향상을 목표로 열린다. 시장 내 유동인구가 많은 중앙 아케이드와 처마 밑의 여유 공간을 활용해 운영된다.

 진안군은 고향할머니장터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유통을 활성화는 물론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해 외부 고객 유입효과를 늘려 지역상권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며, 고향할머니장터에서 질 좋은 진안산 농산물의 유통을 활성화하고 옛 전통시장의 모습을 재현해 진안시장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진안=권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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