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정신장애인의 자녀 15명을 선정해 총 550만원과 장학증서를 수여, 이들이 지속적으로 학업을 유지하고 의지를 고취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마음사랑 장학금 수여식은 지난 2007년부터 진행되어 올해로 9회째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15명 이상의 정신장애인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37명에게 4천940만원을 전달했다.
마음사랑 후원회는 현재 약 600여명의 후원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정신장애인의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을 비롯한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환우에게 가족지원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며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성의 이사장은 "본 행사를 통해 정신장애인 자녀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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