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진안홍삼연구소와 ㈜서연화장품은 21일 제품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진안인삼·홍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삼의 잎과 줄기, 홍삼가공 추출물을 소재로 한 진안홍삼연구소의 미백관련 연구결과를 (주)서연화장품이 제품화하고 개발된 제품의 기술이전, 기술개량 및 사업화 지원을 서로 협조하게 된다.
최경민 박사는 “진안홍삼연구소는 인삼의 잎과 줄기, 홍삼가공 추출물에서 멜라닌 색소 형성 관련 단백질 발현이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되어 강한 미백효과를 확인했으며, 이후 항비만 및 항암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고 연구결과를 밝혔다.
(주)서연화장품은 마스크 팩 및 물티슈 개발업체로서 2014년 진안에 공장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는 업체로서 오는 10월 열리는 홍삼축제에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근택 연구소장은 “연구개발 성과를 활용해 진안홍삼을 식품은 물론 화장품에 활용하는 새로운 시도를 하게됐다.”며 “홍삼연구소는 체험관광과 연계되는 다양한 제품을 더 개발해 기술 및 기업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진안=권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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