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Wee센터와 함께하는 시원한 水요일'은 아이 진흙과 감정카드·만다라 등을 이용해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미술치료, 대인관계 기술향상을 위해 영화를 본 후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영화치료, 성격과 진로에 대한 검사와 해석을 받는 심리검사 체험이 운영됐다.
참여 학생과 부모는 학생들의 관심사와 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학부모들에게는 자녀의 생각을 듣고 함께 대화하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초등학생들은 진안홍삼스파에서 엄마와 함께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운 여름 아름다웠던 추억을 만드는 기회를 가졌다.
김귀자 교육장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자기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감정과 스트레스를 관리하여 가정과 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정서적 토대를 만드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진안=권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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