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울림패의 농악과 난타, 댄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꽃다지민요, 마령초 오카리나연주, 주민자치노래교실 등으로 흥을 돋웠다.
내 고장 숨어있는 가수를 뽑는 화합 한마당 노래자랑에서는 각 마을을 대표하는 20여명이 참가해 숨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노래자랑과 함께 뽑은 푸짐한 경품은 주민들의 발걸음을 더욱 즐겁게 했다.
마을대항 윷놀이, 공차고 돌기, 제기차기, 고리걸기, 투호 등 5개 종목의 체육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되어 즐거운 마음으로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기념식에서는 향우회 발전을 이끈 최영준씨에게 마령면민의 장 애향장을 수여했으며, 마령면 체육회 발전에 기여한 사곡마을 故 김종인님의 공로를 기리고자 아내 태태임씨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진안=권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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