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를 게양하자
국기를 게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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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8.1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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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기는 그 나라를 알리는 상징적인 면과 국민의 정서적 구심체로서 국민을 결속시키는데 효과적이다. 미국처럼 다양한 인종으로 언어, 용모.문화도 다른 사람들이 한 나라를 이루며 살아가는데 가장 구심점이 성조기라고 한다.

▼ 미국사람들은 하루에도 수십여번 씩 성조기를 보며 산다는 통계도 있다고 한다.그만큼 건물마다 안팎으로 성조기가 펄럭이고 있는 나라다. 이처럼 국민의 구심점으로써 상징적 역활로 선용되기도 하지만 히틀러가 나치스 깃발로 독재체재나 일장기로 제국구주의 체제로 결집 시키는데 악용된 경우도 물론 없지않다.

▼ 우리나라 태극기가 국민의 구심체로서 가장 크고 위대한 힘을 발휘한 것은13.1만세 운동 때 일것이다.그리고 일제 강점기에서 벗어난 광복의 날 태극기가 전국방방 곳곳을 휘날리고 높이 올랐을 때 온 국민의 벅찬 감정이 태극기의 깃발에 농축 됐었을것이다. 내일 15일은 제70주년을 맞는 광복절이다.

▼ 70년 전 우리 민족은 오만한 일장기에 머리숙여 살던 억압에서 해방되는 가슴 벅찬 기쁨을 누렸던날이다. 해마다 맞는 광복절이 다가오면 다양한 행사가 벌어진다. 그러나 광복 70주년을 맞는 올해는 그 상징성이 남다르다. 최근 서울.인천등 대도시 지역에서는 대형태극기들이 건물마다 걸려 있는 게 가장 두드러진 풍경이다.

▼ 일부 지자체에서는 이미 태극기 달기운동에 나서 태극기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기도 하는등범국민적 태극기 사랑운동이 펼쳐지고 있다고 한다.태극기 게양으로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억하고 태극기 사랑에서 그 정신을 계승하는 광복 70주년으로, 맞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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