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돈테마공원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67억이 투자돼 지난 7월 완공하고 개방했다. 돼지문화체험관, 마이돈 광장, 터널분수, 물놀이장, 벽천, 돈명상원, 수로 및 트릭아트 등 다양한 체험거리, 볼거리, 놀거리가 조성됐다.
돼지문화체험관은 어린이들을 위한 쾌적하고 다양한 시설의 실내놀이터와 소시지만들기, 빵 만들기 등 체험이 가능한 공간과 부모들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마이돈광장에서는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지며 무더위를 날려줄 물줄기를 이용한 터널분수와 물놀이장, 돼지를 형상화한 또 하나의 포토존 등은 마이산에서 여름철 물을 접할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테마공원 개방과 함께 보는 거리와 각도의 방향에 따라 모양과 이미지가 다른 마이산에 이야기를 입히고 마이산과 진안읍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고 밝혔다.
진안=권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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