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연 "브로큰발렌타인 반, 교통사고로 세상 떠나" 애도
남궁연 "브로큰발렌타인 반, 교통사고로 세상 떠나" 애도
  • 뉴스1
  • 승인 2015.08.04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궁연이 브로큰 발렌타인의 멤버 반의 사망 소식에 애도의 글을 남겼다. © News1 DB

 

드러머 남궁연이 브로큰 발렌타인의 멤버 반(본명 김경민)의 사망 소식에 애도의 글을 남겼다.

남궁연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를 통해 "브로큰 발렌타인 보컬 김경민 군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브로큰발렌타인 측은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갑작스럽게 너무도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며 "지난 13년간 우리 곁을 함께 했던 브로큰 발렌타인의 보컬 반이 갑작스러운 불의의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브로큰발렌타인은 2002년 식스 어거스트라는 그룹명으로 결성, 2007년부터 브로큰발렌타인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2008년 '야마하 아시안비트 컴피티션'에서 대상 및 최우수 작곡상을 수상했다.

브로큰발렌타인은 화려한 수상 경력으로 인지도 이전에 실력을 인정받은 팀이다. 2011년 KBS2에서 방영된 밴드 서바이벌 '톱밴드'에 참여하면서 대중적인 인지도가 급상승했으며, 작년에 방영된 Mnet '밴드의시대'에 출연해 결선에 진출하기도 했다.

한편 브로큰발렌타인 반의 빈소는 동수원병원 장례식장 2호실이다. 발인은 5일.

 

 

/뉴스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