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사병 주의를
열사병 주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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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8.0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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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체는 외부 기온이 29도를 넘어 설때부터 땀을 분비해서 체온을 조절하고 외부 기온이 34를 넘어서면 땀의 분비만으로는 체온 상승을 막을 수없다고 한다.

 ▼ 지금전국은 36도를 치솟는 찜통 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올들어 최악의 폭염의 날씨다.지구상에서 가장 더운 곳은 이란 동부의 루트 사막이라고 한다. 미국 몬테나 대학연구진이 7년 동안 연구한것으로 루트 사막의 최고 기록은 지난 2005년 섭씨 70.7도였다고 한다.

 ▼ 워낙 뜨거워서 박테리아 조차도 살 수없다고 한다. 생우유를 병에담아놓았는데 상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기온과 사람이 실제로 느끼는 체감 더위는 차이가 있다고 한다. 바람 한점없고 모래만 날리고 태양이 작열하는 사막의 날씨에도 사람이 그런대로 견디는 것은 습도가 낮은 때문이라고 한다.

 ▼ 혹서에서도 사람이 살지만 추위가 극심한 빙하 지역에서도 에스키모인 처럼 기온에 맞춰 큰 불편없이 살아가고 있다. 날씨등 환경에 따라 인간의 강인한 적응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런데 찜통 더위가 이어지면서 무주군 지역에서 밭일하던 70대 노인 1명이 열사병으로 숨져 도내에서 처음으로 찜통더위 피해자가 발생했다.

 ▼ 충남 지역의한건설 현장에서는 30대 노동자가 일하다 열사병으로 숨지는 등 어느새 전국적으로 2명의 열사병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다. 열사병 사망자가 발생한 지난1일 무주지역 낮 최고 기온은 35.6도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였다. 폭염으로 인한 온혈질 환자만 해도 176명이나 발생. 119구조대가 출동.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한다.노인환자등 사회적 약자를 더위로 부터 보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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