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지방공기업 도내 최우수 선정
완주군, 지방공기업 도내 최우수 선정
  • 완주=정재근 기자
  • 승인 2015.08.0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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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산업단지 하수도 지방공기업이 2014년 경영실적 평가결과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차지했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는 지난 4월부터 2개월 동안 전국 335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상수도, 하수도, 공사, 공단 등 4개 유형별로 2014년도 공기업 경영실적을 평가했다.

 그 결과 완주군 하수도 공기업이 도내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인'가'등급으로 결정,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하수도공기업을 운영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상수도 공기업도 2년 연속 우수등급인 '나'등급으로 평가돼 안정적인 용수공급의 면모를 과시했다.

 평가항목은 리더십,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등 4개 대분야, 22개 세부지표에 대해 서류 및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하수도는 하수 처리효율과 하수관거시설 관리 분야에서, 상수도는 요금 현실화율과 시설이용률 면에서 타 공기업에 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완주산단은 이번 평가에 대한 인센티브로 올 연말에 상부 기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김재열 완주산업단지사무소장은 "전 직원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추진하고 열정을 쏟은 결과다"며 "앞으로 공기업 경영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전국 최고의 으뜸 공기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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