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2016학년도 대입 수시와 관련된 학부모와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한 수시 지원 전략 안내 입시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대학 공교육 진학정보 제공에 주력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우선, 오는 8월 8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전북교육문화회관 1층 공연장에서 고3학생, 학부모, 고3 담임교사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대입 수시 지원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입시설명회에서는 박희윤 대교협 자료개발팀장(전북제일고)이 ‘2016학년도 대입 수시 분석 및 지원전략1(전북권 대학, 교대, 지방거점대 중심)’과 장창곡 전 대교협 파견교사(인천 계산고)가 ‘2016학년도 대입 수시 주요사항 분석 및 지원전략2(수도권 대학 중심)’를 주제로 특강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또, 대입 수시 지원 상담을 위해 9월 1일부터 9월 11일까지 도교육청 7층 대입진학지도지원실에서 수시 대면 진학상담실을 운영하며, 9월 4일에는(09:00∼18:00) 군산·익산교육지원청에서도 수시 대면 진학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하던 대교협 주관 대입상담콜센터 전화상담을(1600-1615) 8월부터 12월까지는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대교협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상담도 함께 운영해 공교육 차원의 진학상담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대학 입시는 수시모집 인원의 증가와 및 학생부 중심 전형의 확대, 정시모집의 수능 중심 전형 정착 등으로 인해 철저한 입시전략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교사들의 대입 진학지도 역량 강화와 입시 설명회 내실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배청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