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9일 밤 늦은시간까지 시청 4층 회의실에서 2015년도 제7차 건축위원회를 개최, 심도있는 논의를 벌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본위원회 심의 7건과 소위원회 심의 7건 등 총 14건에 대한 심의를 벌여 에코시티 아파트신축 변경심의안 2건과 만성지구 아파트 신축 등 총 9건을 원안의결했다.
또 여의동 영무예다움 아파트 신축과 태평동 주상복합 등 총 5건은 재검토의결 처리했다.
총 717세대 규모의 덕진구 여의동 일원의 영무예다움 아파트는 사업지구내 기존 도로의 폐지에 따른 사업지 주변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대체 통행로의 확보방안을 재검토 할 것을 요구했다.
만성지구 C1블럭 아파트 신축건은 총 557세대 규모의 교통 통합심의로 원안의결됐다.
단, 강조색 및 상층부 색채가 통일성을 갖도록 색채조정을 검토하고 기능을 고려해 관리사무소와 경로당 위치 상호조정을 권고했다
또 태평동 주상복합빌딩 신축은 2개 단지에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서는 것으로 이날 재검토의결됐다.
재검토사항으로는 원활한 차량통행을 위해 6m 도로 사업부지측에 차로 및 인도설치, 주차대수 추가확보 방안 등을 주문했다.
(주)에코시티개발의 전주 모부대 이전부지 공동 4블럭, 5블럭 아파트 신축 변경심의건의 경우 둘 다 원안의결됐다.
4블럭은 720세대, 5블럭은 662세대 규모로 단, 5블럭의 경우 주출입구 문주에 대해 너무 과도하게 보이지 않도록 디자인 조정방안이 권고됐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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