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소폭포, 8월 가볼만한 곳 선정
직소폭포, 8월 가볼만한 곳 선정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5.07.29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반산반도국립공원내 직소폭포.

 한국관광공사가 변산반도국립공원 직소폭포를 ‘8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시원한 폭포여행을 주제로 전국 폭포를 대상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시원한 폭포여행, 8월에 가볼 만한 곳’에 변산반도국립공원 직소폭포를 이름에 올렸다.

 한국관광공사는 변산반도국립공원 직소폭포를 찾아가는 길은 푸른 숲과 저수지를 거쳐 시원한 물보라를 이르키며 떨어지는 직소폭포는 아름다운 풍광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명승이라고 소개했다.

 직소폭포는 계곡과 숲길을 지나면 소가 나오고 폭포로 이어지는 단아한 물줄기는 변산8경 중에서도 비경으로 여류시인 매창 이계생, 촌은 유희경과 함께 부안삼절로 꼽힌다.

 직소폭포는 높이 30m 암벽에서 쏟아지는 물줄기가 한여름이면 청아함을 더하고 폭포를 따라 직소보, 선녀탕 등 물의 향연은 더위를 식히는 국내 최고의 휴양지라고 평가했다.

 변산반도국립공원 사자동 공원관리소를 거쳐 직소폭포에서 시원한 물줄기로 더위를 시킨 후 전나무 숲길이 아름다운 천년고찰 내소사와 해안지형이 독특한 격포 채석강 등을 탐방하는 코스는 전국 어느지역에서도 맛 볼 수 없는 관광명소이다.

 직소폭포가 8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된 것은 부안의 관광명소가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받은 계기와 함께 많은 탐방객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메르스 사태가 종식되면서 국내관광이 활성화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여유와 힐링이 가득한 축복의 땅 부안을 찾아 어머니 품속같이 편히 쉬었다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