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일곱번째를 맞이한 용담호 환경대학은 324명의 환경리더를 배출해으며, 이번 환경대학은 48명이 6주간의 일정으로 매주 수요일 진행됐다.
환경분야 대학교수와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은 용담호 수질관리의 필요성, 실천사항을 비롯한 수질, 생태계 등 환경 전문교육, 유용미생물EM, 야생동·식물 퇴치법, 저수지 수질관리, 용담호 비점오염원관리, 금강순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부했다.
이항로 진안군수 "전북도민의 생명수인 용담호와 청정진안고원을 지키지 않으면 진안의 미래는 보장할 수 없다."며 "쓰레기를 안묻고 안태우고 안묻는 3NO운동과 제초제 안쓰는 친환경 우렁이농법 등 용담호 유입하천의 수질보전을 위한 수질개선 실천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전군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환경리더로서 적극 나서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진안=권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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