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초등학교에서 운영되는 여름방학 생활과학교실에서는 초등학생들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과학실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씨앗을 보존하라!', '맛있는 콩나물이야기', '연못의 연잎처럼', '넘치지 않는 잔! 계영배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생활 속 곳곳에 숨어있는 과학의 원리를 찾아보고 과학적 상상력과 호기심을 키우고 있다. '공든탑이 무너지랴!', '마이산역암이 보여주는 과거이야기'와 같은 진안군 특화 프로그램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생활과학교실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STEAM(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유형의 과학실험 프로그램으로 학생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기르며 협력 학습을 통한 창의·인성을 키워줄 계획이다.
진안=권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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