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철 아동실종 주의보!
여름휴가철 아동실종 주의보!
  • 조성진
  • 승인 2015.07.23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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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사라진 아이들’로 인한 사회적 관심이 높게 요구되고 있다.

 지적·자폐성·정신장애 아동 뿐 아니라 일반 아동들의 실종이나 보호자 이탈 사례는 1년중 휴가철인 7월~8월, 특히 많은 인파가 모이는 피서지에서 주로 발생하면서 보호자나 부모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여름 휴가철 실종아동 사례 예방과 교육 등에 대한 대책을 상기하자.

 휴가지에서는 대부분 부모의 주의,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미리 부모가 실종 예방 팁을 숙지한다면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다.

여름철 아동실종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수칙은 첫째, 아동으로 하여금 부모나 보호자의 이름, 전화번호 정도는 숙지토록 평소 교육을 강화한다.

 둘째, 밝은 색 계열의 옷으로 쉽게 눈에 띄도록 하여 유괴, 납치, 교통사고 등 각종 사고로부터 아이를 지켜야 한다.

 셋째, 혼자 행동하지 않고 가족들과 항상 동행케 한다.

 넷째, 미아보호소, 안내데스크의 위치를 사전 체크하고, 거동이 수상한 사람을 절대 따라가지 않도록 한다.

 다섯째, 혹시 위급상황 발생시 큰소리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도록 하며, 길을 잃거나 보호자 이탈시 제자리에서 부모가 오기를 기다리도록 해야 한다.

이미 잃어버린 아이를 찾기 위한 갖가지 대책에 앞서 부모의 관심과 주의로 불행을 사전 차단하는 것이 각별히 요구되는 때이다.

  조성진 / 고창경찰서 경무계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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