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 18일 전북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500만 원 후원금 전달식과 ‘시원(Cool) 키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도내 250여 한부모 및 조손가정 아동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전북은행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실시되었다.
‘시원(Cool) 키트’는 모기퇴치 스프레이 및 밴드, 쿨패치, 선크림, 미니선풍기, 우비 등과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이 정성스럽게 적은 편지 등 총 10종의 물품을 박스에 담아 구성하였고,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여름철 건강을 지켜줄 것으로 기대했다.
전북은행 최강성 노조위원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며, 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시원(Cool)키트’를 통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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