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1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약이행분야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청렴, 일자리, 사회적 경제, 도시재생, 주민소통, 공약이행 6개 분야에서 전국 지자체가 공약 우수사례를 두고 각축을 벌이는 대회로 238개의 사례가 참가했다.
진안군은 공약이행 분야 중 민선 6기 중점사업인 주민 참여의 쓰레기 안태우고, 안버리고, 안묻는 ‘청정프로젝트 3NO운동’을 공모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청정프로젝트 3NO운동’은 사업내용이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이며 지역의 현실에 적합한 사업으로 타지역으로 확산할 필요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주민주도의 환경 실천운동으로 전년대비 재활용품과 쓰레기수거량이 대폭 상승한 것이 주목을 받았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진안의 천혜 청정자연환경은 우리가 가꾸고 보전하기 위한 쓰레기 3NO운동과 우렁이 농법 등 친환경 정책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진안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웰빙시대를 맞아 군민과 함께 진안고원에 내재하고 있는 천혜의 자연자원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고 보전하여 진안을 찾는 누구에게나 깨끗한 건강함을 선물하겠다.” 고 말했다.
진안=권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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